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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-타이중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 출전 논란

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대만 타이중시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에 출전한다고 함
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대구와 타이중 간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 알려짐
근데 문제는 이 행사를 주최하는 측이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라는 거임
정작 대구 시민이나 장애인 단체는 이 행사에 대해 잘 모르는 듯
대구시는 이 행사를 지원하지도 않고 관련 정보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고 함
그런데도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회장 직무대행 이대영을 중심으로 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음
이게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음
정부나 대구시가 지원도 안 하고 관리도 안 하면서 장애인 체육회가 독자적으로 해치우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움
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스포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이라면 더더욱 문제가 됨
왜냐하면 대구시나 관련 기관이 개입하지 않으면 정확한 예산과 운영 방향도 알 수 없고 감독도 못 받음
이런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나가서 경기에 참가하는 게 맞는지 생각해봐야 할 듯
이번 일은 장애인 체육 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사건임
국내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것 같음
예를 들어 부산이나 서울 등에서는 장애인 단체가 외부 행사에 참여할 때도 지역 자치단체의 협조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
그런데 대구는 전혀 달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
이런 차이가 왜 생겼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임
또한 이번 일은 장애인 체육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
장애인이 외부 행사에 나갈 때도 반드시 지역 기관의 승인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
이번 사례가 오히려 그 반대로 작용할 수도 있음
결국 장애인 체육 활동은 개인의 노력보다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임
이번 일로 인해 장애인 체육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관심이 가짐
혹시나 이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음
아직까지 구체적인 후속 조치나 입장을 듣지 못했지만
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나 조치가 있을지 지켜보는 게 좋을 듯
